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김이정 영남대 교수가 오는 3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갖는다.
서울과 미국 등 초청공연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해 온 김 교수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이스트먼 필하모닉 협연 등을 통해 이미 실력을 입증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4년 만에 갖는 이번 독주회엔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와 야나첵의 '바이올린 소나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 78의 1번 G장조' 등 녹록치 않은 작품이 연주된다. 김 교수는 곡이 연주될 때마다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순수한 열정을 가진 중견 바이올리니스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연정보=30일 오후 7시 30분/수성아트피아 무학홀/3만 원~1만 원/053)421-7880. 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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