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재학생들이 내년부터 유럽의 명문대학에서 국비를 지원받으며 공부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EU 간 'ICI(Industrialized Countries Instrument) 교육협력 프로그램' 사업 시행자로 경북대 컨소시엄(참가대학 영남대·계명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경북대 컨소시엄은 기업문화 및 해외인턴십 분야에서 폴란드 바르샤바대 컨소시엄(참가대학 슬로베니아 류블라냐대·영국 노섬브리아대·핀란드 헬싱키메트로폴리아대)과 이 사업 시행자가 됐으며, 향후 3년 동안 우리 정부로부터 4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ICI 교육협력 프로그램 사업은 EU가 선진 산업국과 학생 교환 및 상호 학위인정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정부가 EU와 교육협력 사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U 정부는 이 사업에 40만유로(약 12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경북대 한 관계자는 "3개 대학은 내년부터 컨소시엄에 참여한 유럽 대학에 3년 동안 모두 51명(대학당 17명씩)의 재학생들을 파견하게 됐으며, 학생들은 국비를 지원받으며 해당 유럽 대학이 지원하는 강의를 수강하고 그 지역 기업체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기업문화 및 해외인턴십 분야(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국제경제 및 거버넌스 분야(서울대 고려대), 수리수문학·정보과학·수학 분야(인천대 서울대) 등 3개 분야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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