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버지인 저자는 '왜'라는 질문을 해대는 자녀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다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었고 실험을 통한 과학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다가 똑똑한 과학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하늘은 왜 파랗고 나뭇잎은 왜 녹색일까? 비는 어떻게 내리는 걸까? 천둥은 왜 치고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는 걸까? 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우리 주변 모든 것이 궁금한 것투성이다. 대답을 하다 보면 어른의 입장에서 설명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고 또 다른 단어를 설명하다 어른도 지치고 아이들도 지루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47가지 물음을 주제별로 모아 각각의 질문들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곰곰이 생각해보고 실험해본 후 원리를 터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들이 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자세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쉽고 정확한 대답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해줄 수 있게 부모가 먼저 읽어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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