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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원전 투명한 운영 통해 국민 지지 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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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유가는 하향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며 국가산업 전체와 서민 물가에 큰 위협을 주었다.

원유 자체가 부족한데다 개발도상국의 원유수요 증가 등으로 앞으로도 수급상황이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고유가시대와 눈앞의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비해 정부는 최근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패러다임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재 83% 수준인 화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61%로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는 2.4%에서 11%, 원자력은 14.9%에서 27.8%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원자력 발전의 비중 확대이다.

2030년까지 10기의 원전을 추가 건설해 발전량 기준 현재의 36%에서 59%로 높이겠다는 정부 계획은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과 탄소배출량 감축면에서 볼 때 현실적인 대안으로 받아 들여진다. 원자력은 발전원가 중 연료비 비율이 10%정도로 타 에너지원 대비 외부요인에 안정돼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wh당 10g으로 석탄 991g, 석유 782g의 각각 10%, 13% 수준에 불과하다.

원자력발전소가 저탄소, 저비용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역할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바탕되지 않으면 존립기반을 유지할 수 없다.

원자력발전소를 기술적으로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얻어내는 공감대 형성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김태식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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