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 경주 힐튼호텔 카지노 수사 착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경주 힐튼호텔이 외국인 전용 호텔카지노에 내국인을 출입시키는 등 불법을 일삼아 온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주말 이 호텔 카지노에 수사관을 보내 장부 일체를 압수했으며, 5일부터 관련 직원 등을 소환해 내국인들이 출입하게 된 경위와 불법 도박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 힐튼호텔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부인이 경영하다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김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으로 밝혀지면서 국가에 헌납된 상태다. 호텔 모 관계자는 "호텔 카지노는 임대해 준 것"이라며 "경영이 되지 않다보니 이 같은 일을 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