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주거만족도가 서울특별시 및 6대 광역시 가운데 1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발전 기대감은 꼴찌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일 서울 및 6대 광역시민 각 100명씩 700명을 대상으로 복지, 문화, 생활, 교통환경 등 7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주거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대전이 차지했으며, 광주 서울 인천 부산 울산 순이었다.
특히 대구는 세부 항목별 지수를 종합한 주거행복지수에서 54.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7개 분야 세부 항목별 평가에서도 ▷복지분야 2.94점(1위) ▷교통환경 3.29점(1위) ▷시민안전 3.24점(1위) ▷문화생활 3.02점(2위) ▷교육여건 3.14점(2위) ▷환경 3.28점(2위) ▷주거여건 2.90점(3위) 등 전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서울은 7개 분야 중 문화생활(3.07점)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부산은 교육여건(3.17점), 대전은 주거여건(3.04점)과 환경(3.35점) 2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대구시의 주거 만족도는 높은 반면 발전에 대한 기대는 가장 낮아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했다. '대구시의 발전가능성이 있느냐'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40.2%만이 '있다'고 답변했고 '없다'는 부정적인 견해는 58.2%에 달했다. 이에 비해 인천은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74.9%로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울산 68.5%로 2위, 서울 66.3%(3위), 부산 57.5%(4위), 대전 55.9%(5위), 광주 44.5%(6위) 등으로 나타났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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