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철우 캠프 선거수사 마무리…국회의원 신분 유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원봉사자 둘 구속

지난 4월 총선 당시 이철우 국회의원(김천·한나라당)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불법선거운동을 수사해 온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7일 자원봉사자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했다.

검찰은 그러나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운동비용을 누락신고한 혐의로 고발한 이 의원의 회계책임자에 대해선 무혐의인 불기소처분을 내려 이 의원의 국회의원직 신분은 유지하게 됐다.

검찰은 이날 이 의원측이 선거기간 중에 32억원의 금품을 살포한 것처럼 내역서를 허위로 조작해 중앙선관위에 고발한 혐의(무고 등)로 자원봉사자 K(29)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총선 당시 이 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문자메시지 44만여통을 발송한 혐의로 D(37)씨를 불구속 기소했으며 선관위로부터 선거운동비용 누락으로 고발된 이 의원의 회계책임자는 증거 불충분 등으로 불기소 처분 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질책하며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한 공항 검색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두 마리의 말이 마구간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신속히 대응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