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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정도시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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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도시상' 등 각종 평가서 수상

울진군이 최근 친환경 농업과 관련한 크고 작은 평가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친환경 농업의 성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와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한 2008년 아름다운 도시대상 행사에서 '친환경농업도시' 부문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 이후 친환경 실천 면적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이끌어 냈고 무농약에서 유기재배로 내실화를 다진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군은 친환경 생산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 재료로 공급하는 등 독창적인 시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군은 또 8일 '울진금강송 송이'로 (사)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가 주최한 제4회 한국최고브랜드대상 지역특산품 부문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최대 규모의 금강송 숲에서 자라나는 자연특산품인 울진 송이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인정받은 것으로, '친환경 로하스의 고장 울진'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의 잇따른 수상으로 '친환경 울진'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높아졌다"며 "온 군민이 마음을 모아 준비중인 내년 엑스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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