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1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08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9일부터 대구지역 8개 구·군 보건소에서 시작됐다. 경북지역은 시군별로 이른 곳은 지난 6일부터 접종에 들어갔다.
대구시 보건위생과 홍영숙 건강증진 담당은 "올해 12만5천300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몇 년 전과 같은 백신 부족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洞)별 접종일자 지정'제 실시로 크게 혼잡하지도 않을 전망이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이 달서구보건소 앞에서 길게 줄지어(달서구는 보건소와 성서복지관 두 곳에서 접종해 다소 혼잡) 접종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사진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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