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록 고령군 의원은 지난 10일 제162회 임시회에서 "개발수요 해소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벨트 완화 방침과 관련,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특별한 관심과 면밀한 대응"을 촉구했다.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서 의원은 "1972년 다산면 일원 20.5㎢가 그린벨트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0.4㎢밖에 해제되지 않아 지역민들이 사유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채 농지를 헐값에 외지인에게 파는 악순환에 허덕이고 있다"며 "실무 협의 과정에서 지역이 해제 구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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