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바위산과 작은 새의 사랑 이야기로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준 베스트셀러이다. 작가는 한국판에 그림을 그린 최효애의 그림에 감동을 받고 미국 재개정판에 추천하였으며 동서양 작가가 어우러져 함께 만든 아름다운 작품이다.
해와 바람, 그리고 별과 달만이 유일한 친구인 바위산에 자그맣고 노란 새 조이가 날아온다. 너무나 반가워 머물러 주기를 바라는 바위산에 조이는 "살아가려면 물과 음식이 필요해"라고 말하며 살아있으면 매년 봄마다 찾아와 산을 위해 노래를 불러 주겠노라고 약속하며 떠난다. 조이를 보내며 속이 상한 바위산은 눈물을 흘렸고 해마다 씨앗을 물고 찾아온 조이는 산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다. 씨앗을 눈물로 키운 바위산은 어느덧 초록으로 덮였고 갖가지 작은 동물들이 산을 찾아온다. 조이가 선물한 작은 씨앗이 바위산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 것을 보면서 내가 베푼 작은 사랑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