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호) 어린이 합창단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 학교 40명의 합창단원들은 빨간색 단복을 입고 '119송'을 부르며 회오리와 불꽃을 만들어내는 경쾌한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인기를 얻기도 했다.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17개 팀이 참가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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