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이창호(안드레아) 신부가 17일 오전 10시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0세. 1929년 대구에서 출생한 이 신부는 1959년 가톨릭대학 졸업과 함께 사제 서품을 받은 후 하양성당을 시작으로 비산, 경주, 칠곡, 복자, 동촌, 대봉, 화원성당 주임신부를 거쳐 1999년 은퇴했다.
빈소는 가톨릭병원 장례식장 대특실. 18일과 19일 오후 4시 장례식장 내 경당에서 사망미사를, 20일 남산성당에서 장례미사를 올린 후 교구청 내 성직자 묘지에 안장된다. 053)650-4444.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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