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꿀맛사과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열린 옹점리 태행산 코스는 전국 최고의 산악마라톤 코스로 손색이 없어요." 청송 산악마라톤대회를 함께한 경희대 윤우상(사진 오른쪽) 체육대학장과 김용화 교수(전 코오롱 감독)는 "순환코스 개발 등 조금만 더 정비한다면 세계대회 유치도 가능한 코스가 될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코스 개발과 대회 운영의 조언자로 참여해 온 이들은 이날 세계적 마라톤 국가인 케냐의 마이클(남) 선수와 잠비아 출신의 반다(여) 선수와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윤 학장은 "앞으로 청송 산악마라톤 코스를 연계한 산악 스포츠 테마 관광·휴양산업지로 발전시킬 경우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했다. 황영조 선수 등 국내 마라톤 선수를 발굴해 훈련시켜온 김 교수도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장소는 물론 온천·관광·휴양·건강을 한데 엮은 테마형 산악휴양지로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李대통령 "종교단체-정치인 연루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