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여성 화장실에서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 몰카를 찍던 60대 남성이 합기도 유단자인 여고생에게 들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0일 공중화장실에서 여성들이 용변을 보는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L(6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L씨는 19일 오전 9시 30분쯤 달서구 성당휴게소 여자 화장실에 미리 숨어 있다 옆칸의 L(18·여)양이 용변 보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다. L양은 "화장실 칸막이 아래에서 '찰칵'하는 소리가 나기에 깜짝 놀라 바로 옆칸으로 뛰어가 범인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했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李대통령 "종교단체-정치인 연루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