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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청송 산악마라톤' 성공 주역 봉사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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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회·해병대전우회 등 '숨은 공로자'

▲ 초록회원들이 마라토너들에게 사과 막걸리와 어묵을 제공하고 있다.
▲ 초록회원들이 마라토너들에게 사과 막걸리와 어묵을 제공하고 있다.
▲ 해병전우회 청송군지회 대원들
▲ 해병전우회 청송군지회 대원들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청송지회 회원들이 대회장에서 법질서 지키기 100만인 서명을 받고 있다.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청송지회 회원들이 대회장에서 법질서 지키기 100만인 서명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 사회에서 빛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2008 매일신문 청송 꿀맛사과 전국 산악마라톤대회에서도 지역의 자원봉사단체들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맹활약했다. 청송군 초록회와 해병전우회,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청송지구 회원들의 봉사 활동은 단연 돋보였다.

◆청송군 초록회(회장 김영숙)=이번 대회를 위해 일주일 전부터 사과 막걸리와 어묵을 준비하는 등 전국에서 참가하는 마라토너들에게 '청정 지역 관광 청송'을 알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른 아침부터 어묵을 삶을 대형 솥 3개를 준비한 초록회는 마라톤 출발 시각인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회가 끝난 오후 3시까지 쉴 새 없이 어묵들을 삶아냈다. 또 사과 막걸리를 제공해 대회 참가자들이 갈증을 푸는 데 톡톡히 한몫을 했다.

회원 20명(30∼50대)으로 구성된 초록회는 매월 한차례 노인요양시설인 '태양의 집'과 '작은 자의 집'을 각각 방문, 노인들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김영숙 회장은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청송을 알려 가슴이 뿌듯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해병전우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김성광)=마라톤 코스가 일반도로 6㎞, 산악 14㎞로 구분돼 열린 관계로 회원들도 도로와 산악코스로 나눠 교통정리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 때문에 다른 행사에 비해 인력 배치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60대의 회원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마라톤 코스 곳곳에서 교통정리를 했다.

이들은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왕산과 약수탕 등지에서 교통정리에 나서고, 행사가 없는 날에는 인명구조훈련을 하거나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활동을 펴고 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청송지회(지회장 배응부)=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26명의 회원들은 청소년 선도와 청송 지역 교도소 방문을 통해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방문 등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에도 적잖은 힘을 보태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전력 경북지사(지사장 김임호)는 154명이 출전, 대회 최다 참가 단체로 기록됐으며, 한전 의성지점 직원은 경품 추첨에서 대형 드럼세탁기(75만원 상당)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청송 주왕산 마라톤 동우회는 회원 33명 전원이 참가해 사과와 고춧가루를 부상으로 받았다. 지난해 11월 창립한 주왕산 마라톤 동우회는 최근 영천에서 열린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마라톤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8월 울진에서 열린 해변마라톤대회에서 신종범(38) 회원이 2위에 입상했다. 또 4월 영주에서 열린 매일신문 소백산 마라톤대회에서 이영희 회원이 3위, 3월 울산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정윤주(38) 총무가 풀코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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