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3.6%가 월급의 일정액을 저축하고 있으며 평균 저축액은 월급의 29.3% 수준으로 조사됐다. 오는 28일 '저축의 날'을 맞아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직장인 1천38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저축현황'에 대해 조사해 보니 5명 중 2명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저축액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혼 직장인은 생활비가 더 들어 저축액을 줄인 비율(55.5%)이 더 높았다.
월수입 150만원(연봉 1,800만원)을 받는 직장인 경우 월급의 30%에 가까운 약 44만원을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수입대비 저축비율은 20대가 평균 35.7%로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낮을 수록 저축률이 높았다. 혼인유무에 따라서는 기혼직장인(24.7%) 보다 미혼직장인(32.0%)의 저축액이 다소 높았다.
'매월 저축을 하지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16.4%로 10명 중 2명 가까이 됐다. 이들은 매월 저축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갚아야할 대출금이 많아 여유가 없다'(43.2%), '월 수입의 대부분이 생활비로 사용되기 때문'(40.5%)이라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의 저축 형태(복수응답)로는 적금(67.3%)과 예금(59.9%)이 가장 많았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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