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오산 단감 따기' 잔치 26일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금오산 단감작목반원들이 잘 익은 단감을 따고 있다. 칠곡군 제공
▲ 금오산 단감작목반원들이 잘 익은 단감을 따고 있다. 칠곡군 제공

금오산 남쪽 바람 없고 햇살 많은 칠곡 북삼읍 숭오리에서 '금오산 단감 따기' 잔치가 열린다.

오는 26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단감을 시중보다 20% 정도 싼 가격인 5kg 8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칠곡군 농민들로 구성된 농촌체험관광연구회에서는 올봄에 북삼지역에 내린 우박 피해 과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단감잔치에 참여하면 2천원으로 감물 천연염색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메뚜기 잡기와 금오산 등반도 겸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금오산 친환경 단감작목반 배재진(67) 반장은 "올해는 가을볕이 많고 온도가 높아서 단감이 더 달고 아삭하다"며 "단감 먹기와 껍질 길게 깎기, 단감 상자 높게 쌓기, 단감 떡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