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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 돔 야구장 계획은 좋지만…돈은 누가?

◎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10월 16일~10월 22일)

1위 나옹왕사 사적비 제막식, 21일 영덕서 열려 (10월 22일)

2위 미분양 아파트까지…유례없는 逆전세난 시작됐다 (10월 20일)

2위 '대구 돔 야구장' 어떻게 돼 가나? (10월 18일)

4위 매도 먼저 맞는 것이…지역 가을 부동산 시장 '선전' (10월 16일)

5위 포스코, 대우조선 놓쳐 살았다? (10월 21일)

6위 학령기 아동 정신질환, 수성구 100명당 2.52명 (10월 16일)

7위 부끄러운 대구 교통치안…광역시 중 꼴찌 수준 (10월 20일)

8위 여성 혼자두고 새벽운동 가지 마세요 (10월 17일)

9위 대구지역 아파트 값 하락세 '광역시 최고' (10월 22일)

10위 경북대·영남대 "로스쿨 고민되네" (10월 22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나옹왕사 사적비 제막식이 지난 21일 영덕에서 열렸다는 소식이 이번 주 핫클릭 1위를 차지했다. 나옹왕사는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라고 설파했던 고려 말 고승.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이 '역전세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뒤를 이었다.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인 신규 입주 물량으로 전세 아파트가 넘쳐나는 데다 시공사들이 보유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까지 전세 시장에 가세하면서 전세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 대구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돔 야구장과 관련해 진척 상황을 살펴본 기사가 3위. 하지만 돔 구장의 규모 및 자금 조달 방법조차 정하지 못한 상태.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금융시장 불안으로 2007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지만 대구경북은 꾸준한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은 4위. 대우조선 매각 입찰에서 탈락한 포스코가 오히려 주식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기사가 뒤를 이었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일수록 아이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국감 관련 기사는 6위. 대구의 경우 고소득자가 많고 교육열이 가장 높은 수성구 아동들이 정신과 관련 상담·진료를 가장 많이 받았다는 것. 뒤를 이어 대구의 교통치안이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꼴찌 수준이라는 소식이 차지했다. 음주·무면허 운전 발생이 광역시 중 가장 많고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사고도 늘어나는 등 각종 교통사고 지표들이 부끄러운 수준. 남자들이 새벽 운동하러 간 사이 부녀자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는 소식은 8위.

전국 광역시 구·군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6대 광역시 48개 구·군 중에서 하락률 10위권 내에 대구 지역 구·군이 5개를 차지하는 등 대구가 광역시 중에서 아파트 값 하락세가 최고라는 기사는 9위. 내년 로스쿨 개원을 앞둔 경북대와 영남대가 이번 사법시험 2차 합격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고민에 빠졌다는 소식이 10위를 차지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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