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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 대학생들이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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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탐방에 나선 독도아카데미 6기 사관생 117명이 27일 오후 울릉 나리분지 너와집을 찾았다. 허영국기자
▲ 독도 탐방에 나선 독도아카데미 6기 사관생 117명이 27일 오후 울릉 나리분지 너와집을 찾았다. 허영국기자

전국의 대학생 기자들로 구성된 독도수호국제연대의 '독도아카데미 6기 사관생' 117명이 25∼28일까지 독도를 영토 분쟁지역으로 국제 사회에 이슈화시키려는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 '울릉·독도 탐방'에 나섰다.

SK텔레콤과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공대·경북대·영남대·부산대 등 전국의 대학 신문사 및 방송국 기자들이 참가했으며, 독도 체험을 통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마련했다.

따라서 대학생들은 팀별로 직접 독도수호와 관련한 UCC 등을 제작하는 등 과제를 수행한 뒤 앞으로 각 대학 언론 매체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독도를 홍보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이들은 앞으로 굿네이버스와 연계된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도수호 교육을 위한 강사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경북대신문사 이태균 기자는 "이번 기회가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영토 수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운 내용들을 전파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아카데미 고창근 교장(경희대 교수)은 "'독도아카데미'는 영토주권 이론교육과 독도탐방 훈련, 독도의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 삭제를 위한 국제적 실천운동을 기치로 2006년 창립한 교육기관"이라며 "현재 국내 80여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연중 행사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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