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정기 세무조사 전면 유예키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정기 세무조사를 전면 유예키로 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29일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간담회에서 "미국발 금융위기와 환율상승으로 많은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정기 세무조사를 전면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세무조사 착수 통지를 받은 납세자가 조사 연기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해서는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조사를 종결하고 고지세액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징수를 유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국세환급금 조기환급, 체납처분 유예 등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그러나 "서민에게 피해를 주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기초생활질서 저해행위, 가짜세금계산서 발행·수수, 변칙적인 외환거래, 탈루소득을 이용한 해외 과소비 등 세법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여유 조사인력을 활용해 더욱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으로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했지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25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하여 산불이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20m 높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협정 체결 국가들이 무역 합의를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의 위법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