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영희의 수맥이야기]수맥파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병원진단으로는 모두 정상이라고 하는데, 늘 기운이 없고 잠도 설치고 여기저기 아픈 경우는 대부분 수맥파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지나친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제 기능을 잃은 경우도 있다.

이 두 경우는 모두 만성피로'불면'우울'불안증과 함께 때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거나 두통'위장장애 등을 호소한다.

수맥파를 의심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는 증상에 맞는 약물치료로 일시적인 효과를 보기도 한다. 그러나 근본치료를 위해서는 수맥파를 먼저 체크하고, 정서적인 불균형 또는 운동부족 등을 해소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 무엇보다도 우선 숙면을 취해야한다. 그런데 수맥파가 나오는 곳에서는 숙면을 취할 수 없다.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서 계속 쉴 수 없듯이 우리 몸의 인체자기장도 수맥파로부터 부자연스러운 간섭을 계속 받으면 생체리듬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 지구는 N극과 S극을 갖는 거대한 자석이다. 0.5~1가우스의 지자기(地磁氣)와 0.8~10암페어의 지전기(地電氣)를 띠고 있다. 우리몸도 지구처럼 미세한 전기와 자기장을 갖는다. 때문에 우리는 뇌전도나 심전도검사 등이 가능한 것이다. 최근에는 이를 응용한 뇌'심자도(腦'心磁圖)가 개발됐다. 이렇게 볼 때 인간이란 지구라는 전자기장에 생명의 플러그를 꼽고 사는 전자기적 존재나 다름없다.

수맥은 땅의 전자기장을 변조시키는 역할을 해 땅기운과 인간과의 조화를 교란시킨다. 수맥파로 인해 인체 전자기장의 균형이 깨지면 신경'면역'호르몬 기능의 부조화로 이어져 아프게 된다.

수맥파 피해는 이슬비에 옷 젖듯 서서히 나타나므로 이를 피해 생활하고, 강도가 큰 곳은 반드시 방지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수맥파 차단을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탐사를 해야 한다. 수맥이 흐르는 위치와 폭, 방향 등을 정밀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구리동판이 수맥파를 차단해준다고 믿고 0.3mm의 얇은 동판을 구해 방바닥이나 침대 밑에 깔기도 한다. 하지만 복잡다양한 수맥파장의 일부는 동성분에 의해 차단되지만 일부 파장들은 동판을 투과하기도 한다. 또 동판 면에 부딪힌 수맥파장들은 회오리현상을 일으키며 끝 부분에서 다시 휘어져 올라오기도 한다. 동판의 동성분 과부하로 인체에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자석요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 혈액을 강제 순환시키는 방법인데 장시간 이용 시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밖에도 알루미늄판이나 갑이 싼 알루미늄 호일을 몇 겹 깔기도 하지만 차단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 간다. 제대로 된 수맥파차단제는 비정상적인 수맥파를 정상파로 만들어 주어 인체의 치유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수맥파는 모든 질병의 원인이고 수맥파 차단은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질병 예방책이다. 그러나 수맥파를 차단했다고 모든 건강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식생활, 생활환경, 환경공해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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