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회창 총재 "부분적인 거국내각 구성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30일 국회 원내 교섭단체 연설에서 "이명박 정부가 보수정권으로서의 가치를 지킬 의지가 있는지 그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한 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수장으로 하는 경제팀에 대해서는 반드시 교체하고 부분적인 거국내각을 구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강만수 경제팀이 외국 금융기관이나 언론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해외에서 한국의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고, 은행의 외자조달도 어려워진 상태"라며 "정부가 그 어떤 정책을 발표해도 백약이 무효"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지방화가 곧 세계화"라며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지방발전이 전제되지 않은 지방고사 정책"이라고 혹평했다.

권성훈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