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산수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는 한국화가 조홍근 개인전이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80년대부터 한지 대신에 광목을 즐겨 쓰고 서양화에 사용하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는 등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한국화의 전통과 함께 새로운 전통의 수용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의 4계절 풍경을 담은 30여점의 작품은 한국화의 여유와 깊이, 서양화가 주는 강렬함이 동시에 표현돼 있다.
새로운 재료와 표현양식의 실험으로 한국화가 나아갈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한국화의 모습을 제시한다. 수성아트피아 지역작가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 전시회는 10년 만에 열리는 조씨의 개인전이다. 053)66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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