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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축제 2일 폐막…사과 38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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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사과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낚싯대로 사과를 건져 올리며 즐거워 하고 있다. 권동순기자
▲ 문경사과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낚싯대로 사과를 건져 올리며 즐거워 하고 있다. 권동순기자

지난달 10일부터 문경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08문경사과축제가 2일 폐막됐다.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열린 이번 사과 축제에는 56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새재 1관문에서 야외 공연장까지 모든 공간을 사과축제장으로 활용해 전통 저잣거리와 전통 공예품 전시장 등 특색 있는 볼거리를 조성, 관광객들에게 옛 향수를 느끼게 했다. 사과낚시, 사과깎기, 사과쌓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문경시는 "축제 기간 동안 사과 품평회와 시식회를 통해 38억원 어치의 문경사과를 팔아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문경·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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