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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구국제음식관광박람회'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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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부터 대구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음식관광박람회는 국제 행사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한층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박람회 모습.
▲ 6일부터 대구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음식관광박람회는 국제 행사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한층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박람회 모습.

'대구 음식과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세요.'

지역 최대의 음식박람회인 2008대구국제음식관광박람회가 6일부터 9일까지 대구EXCO 3층 전시장과 5층 회의장에서 열린다. 경연과 전시·공연,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의 전통·향토음식과 대구경북 근교권 음식, 자연을 담은 건강음식, 세계 각국의 대표음식 등을 맛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경연의 백미는 창작요리경연대회. '2008 식객을 찾아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한식과 외국식 부문에서 각 6명의 최종예선 통과자들이 경합을 벌인다. 한식은 6일 오전 11시부터, 외국식은 7일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주최 측에서 조리대와 화기, 씽크대만 제공하고 음식재료와 조리도구, 조미료 등은 본인이 갖고 오기 때문에 명실상부한 요리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의 특산물이나 향토 전통음식 조리법을 활용해 대구의 대표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달구벌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 야채와 과일로 아름다운 조각예술을 구현하는 조각 경연대회, 맛·향기·색채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칵테일 경연대회, 한국과 서양의 다양한 디저트를 소개하는 디저트 경연대회 등도 진행된다.

체험과 공연, 전시 등도 다양하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생크림 케익 만들기와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가족요리 콘테스트는 접수를 받은 지 1, 2일만에 일부 날짜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또 요리 관련 전문 서비스복 패션쇼, 커피제조 전문가들의 바리스타 쇼, 뮤직콘서트와 요리강연이 결합된 쿠킹 콘서트,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퍼레이드 등도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시 홍보대사인 호주 출신 캐서린씨를 비롯해 중국·미국·이탈리아·에티오피아 등 각 대륙의 5명이 홍보대사로 임명돼 대구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구시 김선대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아 국제박람회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행사가 한층 풍성해졌다"며 "대회를 세계적인 박람회로 발전시키고 대구 음식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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