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도에 주력 분야 수출 확대를 통해 수출 5천억달러를 달성, 안정적인 무역수지 흑자기조를 달성키로 했다.
정부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관련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갖고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주력분야의 수출 확대와 관련, 금년에 비해 자동차 8.0%, 조선 23.5%, 일반기계 7.6%, 휴대폰·가전 15.8%, 반도체·디스플레이 26.1%를 증가시키기로 했다. 자동차의 경우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개별소비세를 감면하고 취득·등록세를 면제하는 등 세제지원 인센티브를 추진한다. 휴대폰 등 IT 산업에 대해서도 관세감면·할당관세 연장 등의 조치를 검토키로 했다.
또한 신성장동력의 수출 산업화를 추진, 그린에너지의 경우 수출산업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KOTRA에 그린산업 수출지원단을 발족, 환경마케팅 지원을 전문화하기로 했다.
해외 플랜트수출 확대 차원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건설현장에 병역특례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의 활용이 가능토록 하는 한편 해외 현장 근로자의 근로소득세의 비과세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서봉대기자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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