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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구 실업자 지난해 비해 1만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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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대구의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명 늘었고, 실업률도 0.9% 포인트 상승한 3.9%로 나타났다. 경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천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0.1%p 하락한 2.0%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실업자는 4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명 늘었고,실업률은 3.9%로 상승했다.

취업자수는 113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6천명(-1.4%) 감소했다. 고용률은 56.3%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늘었으나 제조업, 도소매·음식숙박업, 전기·운수·창고·금융업,건설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와 사무종사자는 증가했지만 서비스·판매종사자 등이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는 118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명(0.5%) 줄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58.5%로 나타났다.

경북의 지난달 실업자 수는 2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천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다. 취업자는 140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2.9%) 늘었다.고용률은 65.0%로 전년 동월 대비 1.4%p 상승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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