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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돕는 봉화…이주민 후원 민간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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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새마을지회가 15일 모금한 학용품을 캄햇살나눔본부에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럼쌈콜 대사, 김동명 대표, 김원기 봉화 새마을지회장, 엄태항 봉화군수). 봉화군 제공
▲ 봉화군 새마을지회가 15일 모금한 학용품을 캄햇살나눔본부에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럼쌈콜 대사, 김동명 대표, 김원기 봉화 새마을지회장, 엄태항 봉화군수). 봉화군 제공

캄보디아 이주여성들과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기구가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마련된 캄햇살나눔본부(대표 김동명·이하 캄햇살)는 15일 럼 쌈콜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이주여성, 근로자, 엄태항 봉화군수, 이영석 경북도 통상외교팀장, 송태근 강남교회 당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캄햇살은 캄보디아 이주여성들과 근로자를 돕기 위해 외국인지원센터, 유학생, 노동부, 여성부, 법원, 법률구조공단, 종교단체, NGO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캄보디아 현지 학교 운영과 새마을운동 전파, 학용품 보내기 운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봉화군 새마을지회(회장 김원기)는 지역 기관·단체와 학교, 기업, 주민 등을 대상으로 펼친 캄보디아 사랑의 학용품 보내기 운동(본지 11월 6일자 보도)으로 모금한 볼펜·연필·자·풀·칼·지우개 등 학용품 38종 4천92점과 노트제작비 1천134만1천120원을 전달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증진을 약속했다.

럼 쌈콜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캄햇살을 통해 자국 이주여성들과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온정을 캄보디아 학생들이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고마워 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외국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봉화출신의 김동명 캄햇살 대표는 "앞으로 통역, 상담, 가이드북 제작 지원,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고국방문, 처가돕기 운동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문의 전화 1566-8550.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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