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신용 경색 및 실물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자금 164억원을 추가 조달해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지역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원부자재 자금, 중소벤처 창업자금, 회생 특례자금 등 164억원을 추가 조달했다.
중진공은 또 2009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일정을 앞당겨 18일부터 조기 신청·접수를 받아 내년초에 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진공이 취급하는 정책자금은 중소·벤처창업자금(예비창업자 및 업력 5년미만),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시설개선자금(업력 5년이상), 지식기반서비스자금, 기업간협력자금, 원부자재구입자금, 수출금융자금, 사업전환자금, 회생특례자금 등이 있다.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각 자금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