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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포항 새 관광명소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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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0억원이 투입된 포항 장기면 양포항이 해상공연장, 해변산책로, 해상요트 계류시설 등으로 조성돼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는 양포항을 해양 관광·레저 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전액 국비 지원으로 2006년부터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사업을 실시해 최근 완공했다. 양포항에는 바다위에 지어진 공연장과 목재테크로 만들어진 해변산책로, 북방파제에서 바닷길을 따라 700m나 이어지는 건강지압로, 탄성고무포장 산책로 등이 갖춰졌고, 각종 공연·축제 행사를 할 수 있는 광장과 지역 특산물인 대게, 과메기, 문어 등을 판매하는 특산물 판매장도 설치됐다.

장종두 포항시 해양수산과장은 "생산기반시설 중심이던 양포항을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어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해양 관광·레저 타운으로 조성했고 음악회와 전시회 등 각종 축제·행사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사진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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