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대구진학지도협의회 주최로 18일 오후 3시 대구 경신고 강당과 오후 7시 송원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09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2천여명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유철환 회장,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 송원학원 윤일현 진학지도실장 등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뒤 바로 진행되는 수시 2학기 논·구술 대비 및 정시모집 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올 대입시에는 수능시험 점수제 부활에 따른 수능 영향력 강화, 법학대학원 개설, 약대 6년제 전환에 따른 모집 중단, 논술 축소 및 폐지 등 변수들이 많아 수험생,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부모 김영화(45·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는 "이번 수능시험에서 아들의 수리영역 점수가 낮은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평균 점수가 크게 떨어졌다고 하니 안심"이라며 "대학들이 홍보용으로 하는 입시설명회와 달리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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