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수련의 영상소설 '미인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천재화가 신윤복은 속화를 즐겨 그려 도화서에서 쫓겨났다는 속설과 함께 오세창의 '근역서화징'에 단 두 줄의 기록만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렇기 때문에 김홍도와 함께 당대 최고였던 그의 삶은 소설·드라마·영화를 통해 현대인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올해는 당시의 금기 소재였던 여자를 과감히 화폭의 중심에 담았으며 그 누구보다 여자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탁월했던 신윤복의 탄생 250주년인 해이기도 하다.

신윤복이 여성이라는 설정은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데 이어 영화 '미인도'로 제작, 현재 상영 중이다.

영화 '미인도'의 시나리오 작가 한수련씨가 펴낸 영상소설, '미인도(발해 펴냄)'는 '얇은 저고리 밑, 가슴속 가득한 정을 붓끝으로 전하노라'고 적힌 '미인도'가 신윤복의 자화상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4대째 이어온 화원 가문의 막내딸이자 신묘한 그림솜씨로 오빠 신윤복에게 남몰래 그림을 대신 그려주던 일곱 살 천재 윤정은 어느 날 오빠의 자살로 오빠 신윤복의 삶을 대신 살게 됐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여자 신윤복은 첫사랑 강무, 스승인 김홍도, 기녀 설화 등과 얽히고 설킨 애정관계를 형성하게 된다는 내용. 9천800원.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1천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아 직무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오...
삼성전자가 구미에 19조원을 투자하여 로봇 산업 특화 도시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구미시는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하며 제조 ...
경북 상주시에서 물놀이 중 5학년 여학생 A양이 물에 빠져 구조되었으나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구리시에서는 3천만 원 상...
미국 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약 375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었으며, 이란의 핵무장 저지가 군사작전의 핵심 목표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