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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서 '세력' 말다툼 조폭들 패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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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1일 둔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인 혐의로 N(24)씨 등 포항 사보이파·시내파와 대구 향촌동파 조직폭력배 6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4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N씨 등 포항, 경주 일대 조직폭력배 10여명은 지난 8월 31일 오전 2시쯤 경북 경산의 한 유흥주점으로 몰려가 술을 마시고 있는 향촌동파 폭력배들을 미리 준비한 둔기로 위협, 집단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전날 오후 11시쯤 경북 경산에서 경산 서상파 한 조직원의 아들 돌잔치에 모인 자리에서 포항 사보이파와 대구 향촌동파 조직원 간에 "우리 세력이 더 크지 않느냐?"며 말다툼을 하다 패싸움을 벌인 뒤 이에 대한 보복으로 경산의 유흥주점에서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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