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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고립 헬기 8일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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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접안시설에서 고장으로 고립됐던 경찰 헬기가 부산에서 급파된 바지선에 실리고 있다. 독도·전충진기자
▲ 독도 접안시설에서 고장으로 고립됐던 경찰 헬기가 부산에서 급파된 바지선에 실리고 있다. 독도·전충진기자

독도 접안시설에서 프로펠러 고장으로 밧줄에 묶인 채 높은 파도에 고립됐던 경찰 헬기 (본지 21일자 1면 보도)가 8일만에 바지선을 타고 육지로 옮겨졌다.

이 헬기는 지난 17일 경찰 간부의 독도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출동한 해양경찰청 소속 헬기로, 독도 접안시설에 착륙하면서 날개 고장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자체 이륙이 불가능해진 이 헬기는 독도 주변 해상에 불어닥친 높은 파도를 맞으며 밧줄에 묶여 있었다.

이 헬기는 독도 주변의 파도가 잠잠해 지기를 기다리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부산에서 급파된 바지선에 동체가 옮겨진 후 독도를 떠나 25일 오전 6시쯤 강원도 묵호항으로 무사히 옮겨졌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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