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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이제 한 주도 채 남지 않았다. '10월의 마지막 밤' 노래를 부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의 문턱이다. 다행히 지난주 불어닥쳤던 때 이른 추위가 이번 주로 이어지진 않을 듯하다.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0~4℃, 낮 최고기온은 11~14도 정도로 예상돼 크게 춥지는 않을 전망이다. 더 추워지기 전 마지막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다행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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