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지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후순위채권이 판매 나흘만에 모두 팔렸다. 주식시장이 오랜 침체를 겪으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1천500억원 규모로 판매한 후순위채가 24일 전액 판매됐는데 종전까지는 기관들의 수요가 많았지만 이번 판매에서는 개인들이 전체 수요의 80%를 차지했다는 것.
대구은행이 판매한 후순위채는 발행금리가 연 8.0%에 이르러 이자 매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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