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 4단지 배후도시 245만7천㎡(74만평) 조성사업이 내년 3월 보상금 지급에 나서 내년 말 착공될 전망이다.
구미 옥계동, 산동면 신당·인덕리 일대에 구미4단지 배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구미시는 1일 "이달 초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토지보상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라며 "내년 3월에는 보상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의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는 8천800여억원의 사업비로 내년 말 착공해 2012년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구미4단지 배후도시는 R&D 기능, 산·학·연 클러스터 및 주거·문화·여가 등이 공존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로 개발된다. 배후도시의 개발 목표는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 ▷정보·첨단기술과 인간이 상호교류하는 네트워크형 도시 ▷첨단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첨단생태도시 ▷신생활문화 여건을 창출하는 뉴라이프시티 등이다.
배후도시는 특히 주변 광역녹지축과 연계된 그린네트워크 구축, 생태성 확보를 위한 그린·블루 네트워크 형성, 하천과의 물순환 체계 수립을 통한 생태계의 다양성·안정성 실현 등으로 환경·인간·생태 친화적으로 개발된다. 이와 함께 대구~상주 국도 25호선 대체도로, 국도 67호선 등과의 연계 개발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한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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