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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재산" 금탑산업훈장 세원물산 김문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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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2일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주)세원물산 김문기(62·사진) 회장은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이라며 영광과 공로를 직원들에게 돌렸다.

김 회장은 1985년 자동차부품 전문 업체인 (주)세원물산을 창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계열사인 세원정공, 세원테크, 세원E&I, 중국법인인 삼화세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미국의 세원아메리카 등 6개 회사의 세원그룹을 경영, 국내기준 4천억원의 매출액과 수출 1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경영자이다.

그는 "그룹의 매출 규모가 크게 신장되고 1억달러의 수출을 한 것은 자체 기술연구소의 독창적이고 꾸준한 신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기업 경영철학으로 갖고 있다.

김 회장은 "회사 경영은 경영진이 하는 것이 아니라 종업원들이 하는 것"이라면서 "종업원들이 자고 일어나면 좋은 회사에 출근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세원그룹은 경영진과 직원들은 물론 경비원, 환경미화담당 아주머니에 이르기까지 도요타의 TPS(TOYOTA Prouductivity System)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회사 마당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모범 사원의 이름을 새겨 주고, 리무진 버스 도입, 종업원들이 좋아하는 회사 조경, 화장실을 편안한 휴식처로 만들기, 고급 옷장 설치 등 '신바람 나는 일터, 자부심을 갖는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회장은 또 인재 양성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모교인 영남대에 5억원을 기탁해 '덕운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선도사업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에 앞장서는 것고 같은 맥락이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사진·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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