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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선박 2척이나 호르무즈 통과했는데…"통행료 지불 여부?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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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촬영. 호르무즈 해협
2018년 촬영. 호르무즈 해협

미·이란 전쟁 여파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본 관련 선박의 추가 통과 사례가 확인됐다. 전날 첫 항해에 이어 두 번째 선박이 해협을 통과한 것이다.

일본 해운사 상선미쓰이는 4일 자사와 관련된 선박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인도 관계사가 보유한 인도 선적 유조선 '그린산비(GREEN SANVI)호'로, 현재 인도를 향해 항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선미쓰이는 "선박과 승무원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과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경위나 이란 측 통행료 지불 여부, 승무원 규모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전날에는 같은 회사 소속의 파나마 선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며, 전쟁 이후 일본 관련 선박의 첫 통과 사례로 확인된 바 있다.

연이어 두 척의 선박이 해협을 통과하면서, 페르시아만에 머물던 일본 관련 선박 수에도 변화가 생겼다. 당초 45척이던 대기 선박은 43척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가네코 야스시 일본 국토교통상도 이날 취재진과 만나 일본 관련 선박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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