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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광천수 터졌다"…수성구 사우나 지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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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중동 한 사우나 직원이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광천수를 일반 물과 비교하며 들어보이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 2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중동 한 사우나 직원이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광천수를 일반 물과 비교하며 들어보이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대구지역 주택가에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광천수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지하수 전문개발업체인 (주)우리지질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S사우나 주차장 지하 285m 지점에서 상업용으로 적정량을 취수할 수 있는 광천수(鑛泉水)원을 발견했다.

사우나 측은 이 광천수를 대한광업진흥공사 기술연구소에 보내 검사한 결과 황산이온과 스트론늄, 칼슘, 나트륨 등 미네랄 함량이 일반 온천수보다 2,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땅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 가운데 25℃ 이상을 온천, 이하를 냉천(冷泉)이라 하는데 광천수는 보통 후자를 가리킨다. 사우나 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한 광천수원은 24.1℃로 일반적인 지하수 온도(17℃ 안팎)에 비해서는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S사우나 대표 이모(69)씨는 "목욕탕 물값을 절약하기 위해 지하수를 개발했다"며 "주위에서 온천을 개발하라고 권유하지만 손님에게 좋은 물을 공급하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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