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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공고 서은태군 미국 3개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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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보안분야 전문가 되고 싶어요"

2일 포항제철공고는 미국에서 날아든 3학년 서은태(18·컴퓨터네트워크과)군의 대학합격 통지서 덕분에 축제장같은 분위기였다. 지난 1월 미국 시스코(CISCO)에서 발급하는 국제공인자격증인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2년제 대학 졸업생 수준)를 따 화제가 됐던 서군이 이번에는 캔자스주립대, 캔자스대, 피츠버그주립대로부터 동시에 합격 통보를 받은 것. 서군은 1년 선배인 윤대근군(본지 2007년 11월 24일 보도)의 뒤를 이어 캔자스주립대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

서군은 토플과 컴퓨터 관련 국제공인자격증, 학교생활 성적만으로 미국 유수의 대학에 입학자격을 얻었다. 합격의 바탕이 된 CCNA는 컴퓨터네트워크 분야의 고급 엔지니어에게 주는 국제공인 자격증으로, 정보통신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고, 시험을 온라인에서 영어로 치르기 때문에 네트워크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인력도 따기가 극히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따라서 그의 자격취득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거리가 됐는데 이번에는 3개대 합격증까지 거머쥐게 됐으니 부러움 가득찬 시선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것. 서군은 또 정보기기운용기능사, PC Master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8개나 보유해 교내에서는 이미 '컴퓨터 박사'로 통하고 있을 정도다.

서군은 "미국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토플 등 영어공부와 자격증 취득에 집중해 왔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실리콘밸리에 입성해 컴퓨터 보안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가 돼 후배들에게 전문계고교생도 '하면 된다'는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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