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1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식품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창고에 보관돼 있는 식용유, 국수, 간장 등 식품 20t을 태워 3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창고 안에 전기 시설이나 기구가 없는데도 불이 커진 점에 주목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5일 0시 30분쯤에도 수성구 범물동 이모(59)씨가 운영하는 낚시점에 불이 나 가게 내부에 있던 낚시도구 등을 태워 1천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