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1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식품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창고에 보관돼 있는 식용유, 국수, 간장 등 식품 20t을 태워 3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창고 안에 전기 시설이나 기구가 없는데도 불이 커진 점에 주목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5일 0시 30분쯤에도 수성구 범물동 이모(59)씨가 운영하는 낚시점에 불이 나 가게 내부에 있던 낚시도구 등을 태워 1천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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