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내과의사의 가슴 따뜻한 클래식 기타 선율과 무용의 만남인 '육현의 선율과 춤의 향기를 싣고서' 공연이 오는 13일 소극장에서 열린다.
주인공은 '남내과 의원'의 남복현 원장이다. 수준급 클래식 기타 실력을 뽐내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얻는 수익금 전액을 매일신문 성금모금 프로그램인 '이웃사랑'에 기탁할 예정이다. 17세 때 클래식 기타를 접한 그는 클래식 기타 협회 콩쿠르에 입상하는 등 남다른 실력을 보이면서 독주회 3회와 클래식 기타 연주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육현의 선율과 춤의 향기를 싣고서'란 제목의 이번 공연은 편봉화 계명대 무용학과 강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식 기타 선율과 한국무용의 절묘한 조화가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공연 후 뷔페가 마련돼 있어 음악에 심취할 수 있는 디너 공연이 될 전망이다. ▶공연안내=13일 오후 7시/데아뜨르 분도 소극장(대백프라자 옆)/5만원/053)555-7582.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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