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주제로 한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감독 최현묵) 제작사인 지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31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일장기가 담긴 충격적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제작사측은 최근 일장기가 꽂힌 독도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인 우동 그릇 안에 들어 있는 모습을 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 포스터에는 '잘 먹겠스므니다'라는 도발적인 문구가 담겨 있다. 포스터에는 '우리가 버린 이름, 독도'란 문구도 실려있다.
지오엔터테인먼트 측은 "포스터는 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일본 대표 음식인 우동 그릇에 담긴 독도, 그리고 그것을 '잘 먹겠다'는 말 한마디로 독도를 삼키려는 일본의 모습을 포스터에 담아 일본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우리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전달하려 했다"고 밝혔다.
'미안하다 독도야'는 독도와 관련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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