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문경·예천지역 주민 300여명이 8일 민주당이 발표한 쌀 직불금 부당수령의혹 의원 명단에 항의하면서 국회의사당 본관과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상경시위를 벌였다.
두 지역의 한나라당 당원들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시위대는 민주당이 이철우(김천)·이한성(문경·예천) 의원을 쌀 직불금 부당수령자로 발표한 것에 대해 "민주당의 허위 폭로로 지역구 의원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민주당의 사과와 정세균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직불금 타는 노부모와 생이별이 (민주당의) 당론이냐'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민주당 당사 앞에 가서 시위를 벌였고, 정 대표와 면담을 요구하며 당사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창환기자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오세훈 세운상가 재개발 지지" 여권 종묘 뷰 비판엔 "덕수궁 앞 플라자호텔도 철거해야"
가덕도 입찰 재개하는데…대구경북신공항 운명은?
이 대통령, 남아공 동포들에 "또 계엄할까 걱정 않도록 최선"
한라산에서도 중국인 대변 테러…"하산하다 토할 뻔"
"尹, 국정원 업무보고 자리서 폭탄주에 취해 업혀 나왔다…테이블마다 '소폭'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