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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판 뉴딜' 경인운하 내년 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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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한강과 인천 앞바다를 잇는 경인운하 공사를 내년 1월 착공키로 했다. 당초 계획한 민자 유치를 포기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맡겨 공공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것. 이에 따라 2조2천5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조기 집행돼 공공부문 투자로 경기를 진작하는 뉴딜 정책과 비슷한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인운하 공사는 인천 계양구 굴현동에서 서울 강서구 개화동까지 4.2㎞를 이으면 마무리되는데 3년 공사 기간 동안 2만8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원어치의 상품 및 서비스 생산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경인운하 조기 착공은 4대 강 정비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두 프로젝트 모두 대규모 토목공사로 환경단체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경부 대운하 건설을 위한 사전 프로젝트란 의심을 사고 있는 점도 동일하다.

때문에 경인운하 공사가 본격화될 경우 민주당과 환경단체 등이 '경인운하는 용인하면서 4대 강 정비 사업에는 왜 딴죽을 거느냐'는 비판에 직면, 4대 강 정비 사업에 대해 계속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게다가 영산강 뱃길 잇기가 호남 지역의 숙원 사업이라 4대 강 정비 사업에 반대하는 민주당을 호남 출신 민주당 의원들이 설득하는 기류도 강하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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