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민족 다문화' 취재팀(박병선 사회1부장, 이채근·최두성·임상준 기자)이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일경언론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재)일경언론문화재단(이사장 윤임술)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측은 "다민족 다문화 시리즈는 외국인 100만명시대에 이민자들의 절규와 그에 따른 장벽 등 문제점을 국내는 물론 외국의 사례를 들어 심층 분석 보도해 공존의 새 역사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취재팀은 상금 1천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임술 일경언론문화재단 이사장, 김정길 매일신문 명예주필 등 언론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일경언론상에는 전국 신문·방송사가 작품을 응모,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국제신문의 '부산 대개조-도시국가를 향하여'와 춘천문화방송의 '0.00001'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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