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적읍 중리2교와 장곡초교를 잇는 4차로 도로(2,054m)가 16일 준공식을 갖고 개통했다.
이 도로는 1995년 9월 1일 3공단이 준공될 당시 2차로였으나 지난 10여년간 입주 기업이 늘어나고 인접한 석적읍 중리와 남율리 주민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상습적인 정체를 빚은 구간이다 .
칠곡군은 이 도로의 4차로 확장으로 인근 구미 국가3공단의 물동량 수송이 한층 원활하게 되고 주거지역인 중리 일대 상습 정체구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도로 확장 공사에는 22억6천8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됐다.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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