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에 대한 휴대품 통관 절차가 간소해졌다.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이달부터 대구공항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하는 국내선 여행자의 세관신고대상 수하물을 대구세관에서 확인받으면 인천공항에서 다른 절차 없이 국제선을 탑승해 출국할 수 있도록 하는 '휴대반출확인 원 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가지고 나간 물품을 다시 가지고 돌아올 경우 별도의 과세 절차가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전까지는 대구공항과 인천공항 각각에서 세관 확인을 받아야 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관계자는 "수출입 업체가 해외 수출상담이나 전시 등을 위해 가지고 나가는 견본품의 세관 절차도 간소화됐다"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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